유럽선교

    2022.08월 선교보고
    2022-08-30 17:26:10
    복지교회
    조회수   47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주님의 은혜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베를린은 조석으로 찬바람이 부네요. 

    어느덧 가을입니다.

     

    독일과 유럽은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을부터는 다시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써야하지만 간혹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데 항상 강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식사 초대해서 상담하는 사역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외부 발코니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식사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부부상담 과정을 마친 부부는 그 후에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 달에 한번은 영상으로 만남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 있는 한 부부가 부부간의 갈등으로 상담을 요청해 상담하고 있는 중입니다. 

     

    상담을 받고 많이 좋아졌지만 당분간 정기적인 상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영상예배를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한 청년을 위해 2020년 7월부터 시작한 예배인데 지금까지 매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꾸준히 같이 예배드리는 분들이 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선교를 위한 목요기도회는 매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협력하고 있는 한인교회 주일학교 사역도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를 담당하던 전도사님이 3주간 한국으로 출타해서 그동안 중고등부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희가 맡은 주일학교 아이들은 모두 한국으로 휴가중이어서 오랜만에 중고등부 아이들과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주에 모든 학교가 개학해서 지금은 모두 베를린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부터 주일학교 아이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한국말이 짧아서 계속 반말을 하던 여섯살된 여자 아이가 한국에서 존댓말을 배워서 계속 존댓말을 쓰는 것을 보며 얼마나 귀워웠는지 모릅니다.

     

    주일학교 교사를 맡고 있는 집사님의 아기가 6월에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주일학교 아이가 한 명 늘었습니다.

    작년과 올 해 태어난 아기들이 5명입니다. 그 아기들도 저희가 맡게 되어 총 11명의 아이들을 맡고 있습니다. 

     

    아기들이 같이 예배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저희가 그 아기들을 위해 기도하고 생일이나 행사들을 진행할 때 저희가 그 아기들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저희가 주일학교 사역을 맡을 때부터 성경을 창세기부터 연대기순서로 설교하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설교 중간에 10분 내외의 어린이 만화동영상을 틀고 저희가 준비한 대사로 더빙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시간이 아이들이 가장 설교에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주에는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농부의 비유로 말씀하신 부분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산만할 때도 있어 설교를 잘 듣고 있는지 염려 될 때도 있는데 질문하면 답을 잘 합니다. 모두 똑똑하고 집중력이 좋은 아이들입니다. 

     

    변호사를 통해 새로운 비자를 받는 것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7, 8월이 휴가철이어서 그런지 아직 비자청에서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때로는 비자가 늦어져서 조바심이 들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을 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새로운 비자를 받게 되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관계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아내는 한지공예를 전공한 한지공예 작가입니다. 그리고 중등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선교를 위해 양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저는 선교를 위해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래서 한지공예, 한글 강좌, 한국요리 강좌, 한국노래 교실, 퓨전한복 만들기 강좌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한국인 2세, 3세 뿐 아니라 독일 현지인들,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을 할 계획입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항상 복지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희 기도제목입니다.   

     

    1.   저희가 성령충만하고 맡은 사역을 주님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2.   코로나 시대에 사역의 방향성에 주님의 지혜를 주시도록

    3. 비자가 주님의 뜻대로 진행되도록

    4.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베를린 팽진욱 서현경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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